악화일로 의정갈등…'교수 사직 임박'에 '주1회 휴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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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정갈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가운데 오늘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효력이 순차적으로 발생됩니다.
실제로 대규모 사직 사태까지 벌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휴진 움직임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오늘 아침 주요 국내 이슈, 지웅배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의대 교수들의 휴진 동참이 계속 늘고 있죠?
[기자]
우선 서울 시내 주요 병원들 교수들의 동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이 오는 30일, 서울아산병원은 다음 달 3일 예정됐습니다.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진료를 전면 중단합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나머지 이른바 빅5 병원도 휴진에 동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세브란스 병원의 경우 강남·용인 등도 포함해 오는 30일 휴진하고, 이후 휴진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내일(26일) 사직서를 제출하는 가톨릭의대 교수들도 주 1회 휴진 방안을 검토하고 성균관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수들에게 휴진일을 정하라는 적정 근무 권고안을 배포했습니다.
교수들의 휴진과 사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출범하면서, 현 사태를 해결할 계기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SK하이닉스가 대규모 D램 생산 투자를 단행하죠?
[기자]
고대역폭메모리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건데요.
당장은 충북 청주시 신규 생산공장인 M15X에 5조 3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후 투자금을 약 20조 원까지 늘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달 말부터 충북 청주시에 생산공장인 팹 건설 공사에 나서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합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M15X는 전 세계에 AI 메모리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거듭나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약 120조 원이 투입되는 용인 클러스터 등도 내년 3월 팹 착공 이후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개선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할 수 있게 되는데요.
현금 충전만 가능하던 것이 카드로도 충전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진 겁니다.
우선 모바일만 현금 충전이 가능하고, 실물 카드는 27일부터 카드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8호선 역사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말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10만 장을 넘겼습니다.
[앵커]
지웅배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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