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원? 만 원?…진료확인서, ‘부르는 게 값’? [잇슈 키워드]

KBS 2024. 4. 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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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진료확인서'입니다.

병원에서 '진료확인서' 많이들 떼시죠.

학교나 회사에 내야 하기도 하고, 요즘은 보험사에 내야 해서 더 그런데, 이 발급 비용이 병원마다 제각각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몇 달 전 진료확인서 발급 비용으로 5천 원을 받아갔는데, 최근 이용한 다른 병원에서는 천 원을 받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다섯 배 차이는 너무하지 않느냐"고 썼습니다.

"장당 만 원 받더라", "그냥 해주더라", 이렇게 온라인에선 진료확인서 발급 비용 관련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증명 서류의 발급 비용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합니다.

환자의 인적사항과 진료 내역이 기재되는 진료확인서는, 3천 원이 수수료 상한선입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고, 보험사마다 요구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발급 수수료가 천차만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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