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 그 이상의 가치"…동전 '27kg' 묵직한 성금 기부

2024. 4.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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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수십 년 동안 모아 온 동전 27kg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동전이 가득 담긴 자루를 기탁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동전을 모았다는 기부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 세대에 기탁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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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수십 년 동안 모아 온 동전 27kg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동전이 가득 담긴 자루를 기탁했습니다.

자루 안에는 10원짜리 동전이 가득했는데요.

세어 보니, 기탁금은 6만 6,440원, 무게만 27kg에 달했습니다.

10원짜리 동전은 자주 쓰이지는 않죠, 하지만 동전의 제조 비용이 액면가치보다 높아서 금액으로만 따질 수 없습니다.

수십 년 동안 동전을 모았다는 기부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 세대에 기탁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동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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