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4차선 도로서 "기름 떨어져"…차주 위기 넘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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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가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었는데, 퇴근 시간이 되면서 차량 양이 더 많이 늘어나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순찰 중이던 제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 도로 한가운데 멈춰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도로는 약간 내리막 경사가 진 곳이어서 경찰관 두 명으로는 차량을 옮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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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주도에서 4차선 도로에 차가 멈추는 일이 있었는데, 시민들과 경찰들의 발 빠른 대처로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고요?
이 도로가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었는데, 퇴근 시간이 되면서 차량 양이 더 많이 늘어나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좌회전과 유턴을 할 수 있는 1차선에 차가 멈춰 서면서 다른 차량들은 중앙선을 넘어 유턴하는 등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요.
마침 순찰 중이던 제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 도로 한가운데 멈춰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교통정리를 하며 차를 밀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도로는 약간 내리막 경사가 진 곳이어서 경찰관 두 명으로는 차량을 옮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놀라운 일은 그 뒤 이어졌는데요.
이를 지켜본 시민들이 도로로 뛰어들어 경찰관을 도운 것입니다.
경찰과 시민들이 나선 지 약 6분 만에 차량은 안전하게 반대편 차선 너머에 있는 주차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조사결과 차량은 휘발유가 다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태였고, 운전자 A 씨는 차량 정비를 위해 이동 중이었습니다.
(화면출처 : 제주 동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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