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3경비여단, 법의학 박사 등 지역 안보자문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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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3경비여단은 24일 법의학과 공중자산 등에 정통한 전문가 4명을 지역 안보자문단에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역 안보자문단 위촉은 유관기관과의 협동작전태세를 확립해 작전의 완전성을 제고하겠다는 여단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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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육군 23경비여단은 24일 법의학과 공중자산 등에 정통한 전문가 4명을 지역 안보자문단에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보자문단 위촉은 다영역화되고 있는 전장 환경을 고려해 동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진(준장) 여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위촉식은 전군 유일 해안경계작전 전담부대라는 임무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 위촉장 수여, 자문단 운영계획 토의, 여단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역 안보자문단 위촉은 유관기관과의 협동작전태세를 확립해 작전의 완전성을 제고하겠다는 여단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자문단은 해안경계작전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유형을 고려해 법의학박사, 드론과 같은 공중자산 운용기관, 해상 레저업체 등에 대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톨릭 관동대학교 무인항공학과 김규범 교수를 중심으로 출범한 자문단은 해안경계작전 간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신뢰성 제고 및 상황의 조기 종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분기 단위 자문 성과분석과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해안경계작전 강화방안 토의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상진 여단장은 위촉식에서 “지역 안보자문단이 해안경계작전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작전을 조기에 종결짓는 하나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다”며 “나아가 실질적인 성과분석과 협조 토의를 통해 한층 강화된 해안경계작전태세 확립에 진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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