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사기시키려고…중학생 감금한 10대들 검거

한웅희 2024. 4. 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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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기를 시키기 위해 중학생 2명을 렌터카에 태워 감금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동감금 혐의로 고등학생 A군 등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군 등은 지난 23일 인천 일대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중학생 B군 등에게 중고 휴대전화 판매자를 만나 물건을 훔쳐 오라고 강요하며 수 시간 동안 렌터카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B군의 휴대전화 발신 위치를 추적해 A군 일당을 검거한 경찰은 무면허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중고거래 #10대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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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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