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양아치냐!” 극대노, 돈 있으면서 만삭 아내 방치 “냄새나는 음쓰 네가 버려”(고딩4)

이슬기 2024. 4. 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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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남편에게 분노했다.

4월 2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청소년 부모' 김지은·김정모 부부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김지은·김정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내 김지은은 둘째 만삭의 몸으로 아이 독박 육아를 하고 있었고, 남편 김정모는 3가지 일을 하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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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뉴스엔 이슬기 기자]

서장훈이 남편에게 분노했다.

4월 2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청소년 부모' 김지은·김정모 부부의 갈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김지은·김정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내 김지은은 둘째 만삭의 몸으로 아이 독박 육아를 하고 있었고, 남편 김정모는 3가지 일을 하며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김정모는 근면 성실했지만, 만삭 아내의 소비에는 엄격했다. 또 만삭 김지은이 애를 엎고 일을 돕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

특히 김지은은 "근데 부탁할 게 있는데 비도 오고 이제 배가 많이 나와서 꼬리뼈, 허리가 너무 아프다. 음식물 쓰레기 좀 버려주면 안 되냐"라고 했다. 그러자 김정모는 "네가 버려라"라고 칼 같이 잘랐다.

스튜디오에는 "2024년도에 할 말은 아닌데" "가는 길에 버려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남편은 냄새 난다며 버리기를 거부했다.

이에 김지은은 음식물 처리기 구매를 원했고, 김정모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네가 50만원 벌어봐라"라고 했다. 서장훈은 " 뭐야 양아치네. 지가 치우기 싫으면 음식물 쓰레기 사주던가"라고 극대노해서 시선을 끌었다.

결국 김지은은 잡을 손이 없어 입까지 사용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했다. 박미선은 "저게 할 짓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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