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 급락에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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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으나 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4.0% 급등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는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단 엔비디아는 3.33% 급락한 796.7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3.33% 급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0.3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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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6% 상승한 4526.20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으나 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4.0% 급등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는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단 엔비디아는 3.33% 급락한 796.7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비디아 주가는 5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총도 1조9920억달러로 줄어, 2조달러가 붕괴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시총 2조달러가 붕괴했다 회복했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그런데도 급락한 것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월 22일 970달러로 사상 최고를 찍은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수시로 나옴에 따라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3.33% 급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0.35% 하락했다.
그러나 ARM이 4.00% 급등하는 등 다른 반도체 업체는 올라 반도체지수는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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