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아들딸 삼남매 최초 공개 “아빠보다 개량돼 예뻐” 백일섭 감탄 (아빠하고)

유경상 2024. 4. 2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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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이 아들딸 삼남매를 최초 공개한다.

4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박중훈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박중훈이 출연해 아들딸 삼남매를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중훈은 "아들이 군대 가기 전에 저한테 편지를 썼다. 아빠에게 감사한 50가지 이유를 써서 제가 그걸 사진으로 찍어 가지고 다닌다"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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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박중훈이 아들딸 삼남매를 최초 공개한다.

4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박중훈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배우 박중훈이 출연해 아들딸 삼남매를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아들이 진짜 미남”이라고 감탄했고 이승연은 두 딸을 보고 “정말 예쁘다”고 했다. 백일섭은 “아빠보다 훨씬 개량이 돼서 더 예쁘다”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박중훈은 “아들이 군대 가기 전에 저한테 편지를 썼다. 아빠에게 감사한 50가지 이유를 써서 제가 그걸 사진으로 찍어 가지고 다닌다”며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백일섭은 “저럴 수가 있을까?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박중훈은 “정말 행복하다”고 반응했다.

이어 박중훈은 “자랄 때 아들로서 자식으로서 좀 무서운 엄한 아버지 밑에 자라서 그 당시만 이야기하면 원망을 많이 했다. 왜 아버지는 이렇게 무섭게 나를 대하실까”라며 “저 몰래 안성기 선배에게 따로 찾아가서 90도로 인사를 하고 두 손으로 제 아들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를, 십 수 년 하셨다고 한다. 감사했다”고 부친과 추억을 말하기도 했다.

전현무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떻게 보면 안성기 선배님이 아버지 같은?”이라고 묻자 박중훈은 “안성기 선배님이 저에게 참 여러 가지 존재인데 아버지이기도 하고 큰 선배님이기도 하고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제가 많이 의지한다”고 배우 안성기에게도 애정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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