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母, 안사돈 묘지 구한 사연 “최민수 촬영하느라 출국” (아빠하고)[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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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남편 최민수 없이 시모상을 치른 과거사를 꺼냈다.

4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과거 모친의 도움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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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 없이 시모상을 치른 과거사를 꺼냈다.

4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과거 모친의 도움에 감사했다.

강주은 부모는 이미 캐나다에 장지를 준비해둔 상태. 캐나다에서는 젊을 때 미리 장지를 준비해두는 문화라고. 하지만 강주은과 합가가 이어지며 한국에서도 장지를 알아보기로 했고, 강주은은 부친과 함께 수목장, 바다장을 알아봤다.

강주은 부모는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걸 당연하게 봤다. 강주은 모친은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 같다. 그 순간이 왔을 때 결례가 되는 분주함이 없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나도 장례 문화를 모르다가 결혼하고 몇 년 후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시어머니가 배우라 굉장히 세게 어린 나이에 배우게 됐다. 경험하게 됐다. 유성이 아빠가 없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최민수가 광고 촬영차 미국 가는 중에 모친이 돌아가셨다고. 강주은은 “엄마가 안 계셨으면 저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엄마 역할이 대단했다”며 모친에게 고마워했고, 모친은 “내가 대단했다는 것보다 돌아가셨는데 묘지가 없었다. 집안 어른이 나 하나밖에 없었다. 어찌해야 할까 생각했다. 몇 분들과 의논해서 계속 오시는 분들 접대하시고 계속 진행하세요. 저는 묘지를 꼭 준비해서 오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강주은 모친은 “아무도 모르는데 내 마음에서 민수하고 우리 주은이 일인데 아이들을 위해서 베스트를 하자. 내가 아는 곳이 천안 공원묘지. 그 묘지밖에 몰랐다. 직원에게 사정을 말하니 사돈 쪽 묘지를 알아보는 게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 그 분에게 도와달라고 사정을 말했더니 묘 한 자리가 있다고 했다”고 사돈의 묘지를 구한 일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최민수가 정말 고맙겠다. 사돈이 저렇게 못한다”고 감탄했다. 강주은은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쪽 선산에 가야 하는데 헤어진 관계라 그렇게 못 하는 경우가 생겨서 어머니도 갑자기 급하게 그런 경험을 하신 거”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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