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서 '공원 산책 드로잉'…참가자 모집

조현아 기자 2024. 4. 2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5월 한 달간 보라매공원에서 정원의 모습을 그려보는 '공원 산책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라매공원 내 정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관찰 가능한 나무와 꽃을 찾아보고 정원의 식물, 사람, 주변 건물 등 다양한 모습을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에 담아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봄 강좌 접수 진행…여름·가을에도 운영
드로잉 입문부터 배워…'드로잉북'으로 제작
[서울=뉴시스]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5월 한 달간 보라매공원에서 정원의 모습을 그려보는 '공원 산책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5월 한 달간 보라매공원에서 정원의 모습을 그려보는 '공원 산책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라매공원 내 정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관찰 가능한 나무와 꽃을 찾아보고 정원의 식물, 사람, 주변 건물 등 다양한 모습을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에 담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봄(5월)·여름(6~7월)·가을(9~10월) 계절별로 각 4주에 걸쳐 운영된다.

봄·여름에는 건식도구(연필·펜)를 활용한 '라인드로잉', 가을에는 채색도구를 활용한 '채색드로잉'이 진행된다. 드로잉 작품은 책으로 제작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노인, 장애인 대상 컬러링북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봄 강좌는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여름·가을 강좌는 각 전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 비용은 1인당 2만원(재료비 포함)이다.

이달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보라매공원에서는 미술심리상담사의 지도 하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동행, 언제나 드로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별도의 모집 없이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협력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7월 중 서울의공원 홈페이지 공지 후 유선접수(02-2181-1177)로 협력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정원에 관심있고 그림을 그려보길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공원에서 취미활동을 통해 기부까지 다양한 경험을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