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 “♥김동완과 결혼하면 잘 맞춰갈 수 있을지 고민” (신랑수업)[결정적장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서윤아가 김동완과 결혼을 언급했다.

4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조현아를 만났다.

서윤아는 절친한 조현아에게 김동완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조현아는 서윤아의 커플링을 보고 경악했고 소개팅을 거부하던 서윤아가 김동완과 만나는 것을 신기해했다. 조현아가 “좋냐”고 묻자 서윤아는 “신기하게 오빠랑 만나면 재미있다”고 답했다. 김동완은 “저도 윤아 만나면 재미있다”고 반응했다.

서윤아는 “만나면 많이 웃게 되는 건 있다. 처음에는 황당해서 웃었다”고 했고, 조현아는 “나 신화창조였다. 콘서트마다 갔다. 김동완 선배 이미지가 엄청 강하다. 일단 약간 아줌마 같은 느낌이 있고 사람이 정겹다. 고집이 약간 있다”며 신화 팬으로서 김동완의 이미지를 말했다.

서윤아는 “자기 생각이 강한 사람”이라며 “신기하게 너는 사람 파악을 잘하더라. 고민을 말해보자면 오빠가 되게 장난을 많이 친다. 처음에는 당황했다. 나한테 그렇게까지 짓궂게 하는 사람을 못 봤다. 어떨 때는 그냥 넘어가는데 기분이 나쁠 때가 있다. 나의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고 즐거워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서윤아는 “더 큰 문제가 있다. 진짜 고민인 건 우리가 이제 나이가 있다. 결혼을 하면 서로 맞춰 가야 하는 부분이 있다. 오빠가 그게 될지 모르겠다. 예를 들면 오빠는 결혼하면 각방을 쓰고 싶다고 한다. 나는 부부는 같이 자야 한다고 생각한다. 맞춰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윤아도 그런 거 좋아하지 않아? 그렇게 물어본다. 유도신문 당하는 느낌이다”고 토로했다.

한고은은 서윤아가 결혼을 언급하자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진지하게 이 만남을 보고 있는 거”라며 김동완과 서윤아를 응원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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