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 “보조개 시술, 결혼정보회사 천만 원 넘게 써”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2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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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정숙이 보조개 시술부터 결혼정보회사에 쓴 돈까지 털어놨다.

정숙은 "결혼할 사람을 찾으러 왔다. 결혼정보업체에 천만 원 넘게 썼다. 2번이나 했는데 괜찮은 분이 없더라. 더 소개받을 데도 없고 다 결혼해서. 괜찮은 분들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여기 마지막 방법으로 최후의 보루로 해봤다"고 신청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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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20기 정숙이 보조개 시술부터 결혼정보회사에 쓴 돈까지 털어놨다.

4월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0기가 첫 등장 했다.

정숙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얼굴이 반짝반짝거린다”고 말하자 “반짝거리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보조개 원래 있는 거냐”고 묻자 “보조개 시술했다. 좀 있으면 자연스러워질 거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스타일이 독특하다”고 말하자 정숙은 “옷 입는 것과 패션을 좋아해서. 오늘은 되게 정장으로 포멀하게 입고 온 편”이라고 했다. 동시에 공개된 정숙의 평소 스타일링 모음은 모델 송해나도 “되게 과감하다”며 놀랄 정도.

정숙은 “결혼할 사람을 찾으러 왔다. 결혼정보업체에 천만 원 넘게 썼다. 2번이나 했는데 괜찮은 분이 없더라. 더 소개받을 데도 없고 다 결혼해서. 괜찮은 분들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여기 마지막 방법으로 최후의 보루로 해봤다”고 신청 이유를 말했다.

또 정숙은 “저는 아직도 제가 결혼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외모 타협을 못하겠다. 남자만 여자 얼굴 보는 게 아니라 여자도 눈이 있다. 내가 사귈 수 있고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거부터 확인이 돼야 그 뒤로 진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숙은 “저는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라며 “한 번도 잘 된 적이 없다. 내가 먼저 다가가면 남자들은 도망가더라. 남자들은 사냥하는 동물이라 자기가 원해서 만나야 성취감을 느껴 여자에게 잘해주는 것 같더라. 내가 다가가면 부담스러워하고 한 번도 잘 된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후 정숙은 솔로나라 20기 누군가와 입맞춤을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과 입맞춤을 하는 남자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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