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쿠냐는 머리 박아' 황희찬, VAR로 득점 취소...울버햄튼, 본머스에 0-1 패→7G 연속 무승

울버햄튼, 본머스에 0-1 패...공식전 7G 연속 무승의 늪
황희찬, 선발 출전...후반전 동점골 터뜨렸지만 동료의 반칙으로 득점 취소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포포투=한유철]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 동료의 안일한 행동으로 인해 취소됐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공식전 7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울버햄튼은 4-1-4-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황희찬, 아잇 누리, 도일, 고메스, 사라비아, 르미나, 토티, 킬먼, 스키우토, 세메두가 선발로 나왔고 조세 사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솔란케, 클루이베르트, 스콧, 세메뇨, 크리스티, 쿡, 케르케즈, 세네시, 자바르니, 스미스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트래버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본머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크리스티의 패스를 받은 세메뇨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세 사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본머스가 아쉬움에 땅을 쳤다. 전반 6분 크리스티의 크로스를 받은 세네시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울버햄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킬먼의 패스를 받은 사라비아가 박스 바꺝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의해 막혔다. 울버햄튼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3분 토티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본머스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 15분 스콧의 패스를 받은 솔란케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본머스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18분 크리스티의 크로스를 받은 세네시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본머스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26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클루이베르트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울버햄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르미나의 패스를 받은 아잇 누리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위기를 넘긴 본머스가 기회를 살려 앞서나가는 데 성공했다. 전반 37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세메뇨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울버햄튼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울버햄튼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43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세메두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본머스가 1-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울버햄튼이 가져갔다. 후반 4분 르미나의 크로스를 받은 도허티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본머스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2분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세메뇨가 드리블로 수비를 제쳐낸 후,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게 맞고 굴절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본머스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7분 박스 안 왼쪽에서 공을 잡은 스콧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울버햄튼이 아쉬움에 땅을 쳤다. 후반 20분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황희찬이 헤더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전 상황에서 울버햄튼 선수가 상대 선수를 향해 팔을 휘둘렀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한 후, 반칙이라고 여기며 황희찬의 득점을 취소했다.

앞서 나가던 본머스에 악재가 닥쳤다. 후반 34분 케르케즈가 도허티에게 반칙을 저질렀고 주심은 퇴장을 선언했다. 울버햄튼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40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쿠냐가 어려운 각도에서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본머스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이 선발로 나와 후반전 득점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2024년 첫 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의 득점이 터지기 전, 마테우스 쿠냐가 상대 선수에게 팔을 휘두르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후, 득점을 취소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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