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충돌’ 컵스 벨린저, 갈비뼈 골절로 부상자 명단 등록

안형준 2024. 4. 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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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가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5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코디 벨린저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컵스는 이날 벨린저를 우측 갈비뼈 골절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컵스에 남은 벨린저는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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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벨린저가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5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코디 벨린저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컵스는 이날 벨린저를 우측 갈비뼈 골절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컵스는 최고 유망주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콜업해 벨린저의 자리를 채웠다.

벨린저는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4회초 야이너 디아즈의 탸구를 처리하려는 과정에서 펜스와 충돌했다. 벨린저는 이후 한 차례 타석을 더 소화하며 6회까지 뛰었지만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그리고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향했다.

2022시즌 종료 후 LA 다저스에서 충격의 논텐더 방출을 당한 벨린저는 지난해 컵스와 계약했고 130경기 .307/.356/.525 26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도 수상했다.

시즌 종료 후 컵스의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섰지만 시장의 반응은 쌀쌀했다. 벨린저는 스프링캠프가 소집될 때까지 새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2월 말에야 '원소속 구단'인 컵스와 3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잔류를 결정했다. 매년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붙은 계약이었다.

컵스에 남은 벨린저는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었다. 주전 중견수로 올시즌 22경기에 출전했지만 .226/.320/.440 5홈런 1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결국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해 IL로 향했다.(자료사진=펜스와 충돌한 코디 벨린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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