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발표 앞두고 국채수익률 급등, 미증시 혼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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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우려가 실적 호재를 희석하며 미국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테슬라가 12% 폭등하는 등 기업 실적은 호재가 많았으나 다음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금리 우려가 다시 급부상함에 따라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제한했다.
투자자들은 GDP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줄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으나 다른 반도체주가 급등해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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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금리 우려가 실적 호재를 희석하며 미국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1% 하락한 데 비해 S&P500은 0.02%, 나스닥은 0.10% 각각 상승했다.
이날 테슬라가 12% 폭등하는 등 기업 실적은 호재가 많았으나 다음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금리 우려가 다시 급부상함에 따라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제한했다.
1분기 GDP는 목요일 오전에 발표되며,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GDP가 시장의 예상보다 좋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줄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0.064%포인트 상승한 4.662%를 기록했다.
채권수익률이 오르자 증시 상승세를 제약했다.
벨에어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 회장인 토드 모건 "10년물 수익률이 연초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며 "이는 상당히 큰 폭의 상승률"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실적 호재를 짓눌렀다. 이에 따라 미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12% 폭등했으나 리비안은 2% 이상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락했으나 다른 반도체주가 급등해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6%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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