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몸무게 23㎏ 빠진 이유…"가정사 스트레스 때문에"

채태병 기자 2024. 4. 25.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수홍(53)이 과거 가정사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이 23㎏ 빠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육사오' 영상에 출연해 "(가족과 분쟁으로) 자존심뿐 아니라 생리적인 모든 게 무너졌다"고 운을 뗐다.

박수홍은 "검사했더니 호르몬 지수부터 골밀도까지 전부 무너졌더라"며 "당시에 몸무게가 정확히 23㎏ 빠져서 정말 뼈만 남았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육사오' 캡처


방송인 박수홍(53)이 과거 가정사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이 23㎏ 빠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육사오' 영상에 출연해 "(가족과 분쟁으로) 자존심뿐 아니라 생리적인 모든 게 무너졌다"고 운을 뗐다.

박수홍은 "검사했더니 호르몬 지수부터 골밀도까지 전부 무너졌더라"며 "당시에 몸무게가 정확히 23㎏ 빠져서 정말 뼈만 남았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많이 이겨낸 상태"라며 "아내를 비롯해 내가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 아내가 임신한 사실도 언급하며 "아내는 벌써 아이를 더 낳을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계산해봤더니 돈을 엄청나게 벌어야 하더라"며 "요즘 내가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농담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며 박수홍 출연료 등 62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재판에서 박수홍 친형은 징역 2년, 형수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