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전 여친의 새 남친, 흉기로 10번 찌른 집착남..결국

김소연 기자 2024. 4. 2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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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에 불탄 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새로운 남자친구를 눈앞에서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보도됐다.

24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케이든 프라이어(23)는 전 여자친구 알리시아 패린의 새 남자친구 해리슨 톰킨스를 16cm 길이의 사냥용 칼로 찔러 살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새 남자친구를 10차례나 찔러 살해하면서 바로 옆에서 이를 지켜본 전 여자친구에게 "사랑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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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체포된 케이든 프라이어/사진=더선 캡처

질투심에 불탄 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새로운 남자친구를 눈앞에서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보도됐다.

24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케이든 프라이어(23)는 전 여자친구 알리시아 패린의 새 남자친구 해리슨 톰킨스를 16cm 길이의 사냥용 칼로 찔러 살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새 남자친구를 10차례나 찔러 살해하면서 바로 옆에서 이를 지켜본 전 여자친구에게 "사랑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살인범인 케이든은 전 여자친구가 지난해 8월 새로운 애인과 밤에 동침하는 것을 목격한 후, 자신의 친구와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친구가 먼저 범행을 부추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을 맡은 법원에 따르면 범인은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법원은 케이든과, 범행을 공모한 그의 친구 제이슨 커티스에 살인 혐의로 총 50년 형을 선고했다.

전 여자친구인 알리시아 패린과 현행범으로 붙잡힌 케이든 프라이어 머그샷/사진=영국 더선 캡처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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