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안보지원·틱톡매각법안 서명‥"우크라 지원 즉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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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과 중국계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 강제매각 내용을 담은 법안에 공식 서명해 공포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원은 하원에 이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 등에 130조원 규모의 안보 지원을 하고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최장 360일 내에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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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4일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과 중국계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 강제매각 내용을 담은 법안에 공식 서명해 공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법안에 서명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몇시간 내에 탄약과 대포, 로켓 시스템, 장갑차 등을 위한 장비를 우크라이나로 보내기 시작할 것"이라며 "운송이 바로 시작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승리한다면 푸틴의 다음 행동은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에 대한 공격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에 대해선 "이스라엘이 이란 및 이란이 지원하는 테러리스트로부터 스스로 방어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질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할 것"이라며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예산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보 지원 예산 법안에 포함된 틱톡의 강제 매각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 상원은 하원에 이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 등에 130조원 규모의 안보 지원을 하고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최장 360일 내에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238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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