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강제이주 어린이 송환 합의… 48명 교환키로

이은영 기자 2024. 4. 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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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인해 강제이주를 당한 어린이 48명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러시아에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29명을 우크라이나로,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 어린이 19명을 러시아로 돌려보낸다.

벨로바 대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측이 카타르 도하에서 어린이 송환 문제를 두고 처음으로 대면 협상에 나서 이러한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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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인해 강제이주를 당한 어린이 48명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롤와 알-카터(왼쪽) 카타르 국제협력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각) 도하에서 마리아 리보바 벨로바 러시아 아동 권리 담당 대통령 전권대표와 첫 번째 대면 협상을 마치고 함께 걷고 있다. /AF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보도에 따르면,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아동 권리 담당 대통령 전권대표(옴부즈맨)는 이날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러시아에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29명을 우크라이나로,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 어린이 19명을 러시아로 돌려보낸다. 중재는 카타르가 맡는다.

벨로바 대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측이 카타르 도하에서 어린이 송환 문제를 두고 처음으로 대면 협상에 나서 이러한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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