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4G 만에 선발 복귀!’ PSG, 로리앙 원정 선발 명단 공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4경기 만에 선발에 복귀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5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로리앙을 상대로 2023-24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를 치른다.
원정길에 나서는 PSG는 돈나룸마, 자구,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멘데스, 루이스, 이강인, 마율루, 뎀벨레, 음바페, 하무스가 선발 출격한다.
이날 이강인은 리그 4경기 만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 주말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36분 곤살로 하무스와 교체되며 9분가량을 소화했다.
주중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이강인은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며 13분 정도 경기장을 누볐다.
2경기 연속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면서 로테이션 역할을 했던 이강인은 로리앙전을 앞두고 선발 출전이 예상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PSG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강인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스리톱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 역시 이강인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르 파리지앵’은 ‘레퀴프’와 다르게 이강인이 스리톱이 아닌 중원에 나서 마누엘 우가르테,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리그에서 4경기 만에 선발로 기용했다. 이강인은 루이스, 세니 마율루와 함께 중원에 나선다.
로리앙전은 PSG에 중요한 경기다. 이날 승리를 거둔다면 상황에 따라 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현재 PSG는 19승 9무 1패(승점 66)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2위 AS 모나코와는 11점 차가 나는 가운데 만약 PSG가 로리앙을 잡아내고 같은 날 오전 4시 열리는 LOSC 릴과의 경기에서 모나코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우승이 확정된다.
이강인은 PSG에서 첫 시즌 4관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미 프랑스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따냈고 현재 리그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더불어 쿠프 드 프랑스에선 결승에 올라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는 4강에 오른 상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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