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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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부터 발표되고 있는 매그니피센트7(M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기업의 1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이날 오전에는 전날 실적 발표가 있었던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엔 메타플랫폼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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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부터 발표되고 있는 매그니피센트7(M7·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기업의 1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유럽증시는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0.27% 내렸고, 영국 FTSE지수는 0.01%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35% 하락했다.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96포인트(0.04%) 내린 5068.5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16포인트(0.36%) 오른 1만5753.8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는 전날 실적 발표가 있었던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테슬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13억100만달러(약 29조342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2900만달러·약 32조1357억원)보다 9% 감소했다. 4년 만의 첫 매출 감소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오전 13% 이상 급등했다.
이날 오후엔 메타플랫폼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5일에는 MS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실적이 공개된다.
미국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3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2.6% 증가한 283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유럽증시는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0.27% 내렸고, 영국 FTSE지수는 0.01% 내렸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35%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내렸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35% 내린 배럴당 83.07달러에,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17% 하락한 배럴당 88.2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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