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父와 함께 묫자리 방문 "캐나다에서는 30년 전부터 준비"('아빠하고')

이지민 2024. 4. 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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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강주은이 아버지와 함께 묫자리를 준비했다.

24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이 아버지와 함께 묫자리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캐나다는 한참 오래전부터 한 가정의 묫자리를 준비하기도 하지 않나"며 아버지에게 말문을 열었고 이에 그의 아버지는 "캐나다에 있는 장지는 30년 전에 준비했다"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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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강주은이 아버지와 함께 묫자리를 준비했다.

24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이 아버지와 함께 묫자리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캐나다는 한참 오래전부터 한 가정의 묫자리를 준비하기도 하지 않나"며 아버지에게 말문을 열었고 이에 그의 아버지는 "캐나다에 있는 장지는 30년 전에 준비했다"며 동의했다. 이어 캐나다의 장례 문화는 대부분 젊었을 때 장지를 다 사놓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나라랑 다르다. 우리는 젊었을 때 묫자리를 보러 가진 않는다"고 언급했고 이승연도 "우리는 터부시하지 않나. 말 꺼내기도 죄송스럽고"라고 캐나다와 상반된 문화에 놀라움을 전했다.

강주은 아버지는 "납골당이라던가 이야기하는 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더라. 오히려 당연한 거다. 오히려 준비를 미리 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생각이 들더라"고 답했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게 항상 유익하다. 큰일을 당했을 때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당황스러운 일이 생긴다. 그런 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유익하다"고 남다른 시각을 전했다.

강주은도 "나는 정말 고마운 게, 아빠, 엄마도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이 열려 있다는 점"이라며 "사실 젊었을 때는 우리 묫자리가 있다는 게 조금 이상하고 '이래도 되는 건가?', '왜 이렇게 미리 계획할까?' 싶었는데, 이 나이가 되어보니까 '너무 중요하다' 싶더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이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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