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등 평가계획 현장 의견 수렴”… 교사노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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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70% 이상을 평가하도록 안내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방침에 반발해 지난 2월부터 천막농성을 이어오던 강원교사노조(본지 2월1일자 웹 등)가 도교육청과 합의 도출에 성공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겠다. 이를 위해 선생님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고 내년도 평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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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70% 이상을 평가하도록 안내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방침에 반발해 지난 2월부터 천막농성을 이어오던 강원교사노조(본지 2월1일자 웹 등)가 도교육청과 합의 도출에 성공했다. 양측은 올해까지는 현재 계획을 유지하되 앞으로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학생평가의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겠다. 이를 위해 선생님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고 내년도 평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날 강원교사노조는 입장문에서 “노조는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적 목표에 공감하지만, 학생평가 기본계획은 평가에 대한 부담만 늘리는 결과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반대해왔다”면서 “학생평가 기본계획에 현장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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