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가는 김보은 H리그 MVP

준PO 최다득점 삼척시청 승리 견인

“팬들이 기대해주시는 것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곧 다가올 전세계 스포츠대제전인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 한국 여자핸드볼은 빠질 수 없는 효자 종목이다. 지난해 여자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 최종전에서 일본을 꺾고 파리행 티켓을 쟁취했다. 이로써 세계 남녀 핸드볼 역사에 전례가 없는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하게 됐다.

이 대기록의 중심에는 김보은(삼척시청·사진)이 있다. 김 선수는 일본과의 핸드볼 경기에서 6골을 몰아 넣으며 맹활약, 전국 핸드볼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3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3-24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김보은은 최다 득점으로 삼척의 승리를 이끌어내며 MVP를 수상했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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