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겨울철새 보호 볏짚존치사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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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을 찾는 두루미 등 겨울철새의 먹이 제공을 위한 볏짚존치사업이 실시된다.
철원군 생태계 서비스지불제 계약 추진협의회는 최근 철원군청에서 회의를 갖고 볏짚존치를 위한 계약단가와 사업 범위 등을 심의·의결했다.
볏짚존치는 철새들에게 낙곡을 이용한 먹이 및 휴식공간 제공하며 철새보호를 위해 철원군은 벼농사가 대부분이라 볏짚존치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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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휴식공간·먹이 제공 효과
철원지역을 찾는 두루미 등 겨울철새의 먹이 제공을 위한 볏짚존치사업이 실시된다.
철원군 생태계 서비스지불제 계약 추진협의회는 최근 철원군청에서 회의를 갖고 볏짚존치를 위한 계약단가와 사업 범위 등을 심의·의결했다. 생태계 서비스지불제는 겨울철새가 날아오는 철원평야 철새도래지 농경지에 농사를 짓는 농가를 대상으로 철새보호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추진협의회는 이은성 청정환경과장을 비롯해 두루미 보호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농·축산업 대표 등 총 12인으로 구성돼 있다.
볏짚존치는 철새들에게 낙곡을 이용한 먹이 및 휴식공간 제공하며 철새보호를 위해 철원군은 벼농사가 대부분이라 볏짚존치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진협의회에서는 계약단가(50원/㎡)를 비롯해 볏짚존치 지역으로 철원읍 8개리, 동송읍 7개리, 김화읍 4개리, 갈말읍·근북면·근남면 각 1개리씩 총 22개 리를 결정했다.이은성 청정환경과장은 “주민분들께서 철새 보호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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