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대상 ‘신주미 봉정’ 시작…역대최대 참여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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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단오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을 시민 및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해 역대 최고의 신주미가 모아질지 주목된다.
신주미 봉정은 시민들이 신에게 안녕과 풍요, 다산을 기원하며 십시일반 쌀을 내는 행사로 해마다 수백 가마의 쌀이 모아지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신주미 봉행은 풍요를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이자 시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전통문화 축제"라며 "올해 단오제가 참신하고 역동적이며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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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단오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을 시민 및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해 역대 최고의 신주미가 모아질지 주목된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12일까지 신주미 봉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24일 시청로비에서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주미 봉정식을 갖고 올해 단오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신주미 봉정은 시민들이 신에게 안녕과 풍요, 다산을 기원하며 십시일반 쌀을 내는 행사로 해마다 수백 가마의 쌀이 모아지고 있다.
모아진 쌀은 단오제 행사 때 쓰는 신주를 빚는데 쓰여지고 쌀을 낸 시민들은 신주를 한통씩 받기도 한다.
신주미 봉정자루는 올해 총 6400개 제작돼 배부됐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봉정식도 가져 쌀이 많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참여 희망자는 강릉단오제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신주미는 지난해 총 210가마 보다 더 많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 단오제는 오는 6월6일~13일까지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김홍규 시장은 “신주미 봉행은 풍요를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이자 시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전통문화 축제”라며 “올해 단오제가 참신하고 역동적이며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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