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중조명] 강원 3월 주택가격전망 100선 회복, 5개월 만에 ‘낙관’ 전환

김호석 2024. 4.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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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의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1월 107에서 12월 95로 100선을 하회한 이후 지난 1월 98, 2월 96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3월 100을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다.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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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비자동향지수 101, 전월비 6p 상승
올해 공공분양 일반 2293·신혼 2876가구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이달의 월간 상승 폭은 지난해 6월의 8p 이후 최대였다.

앞서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1월 102에서 12월 93으로 뚝 떨어진 뒤 올해 1월과 2월 각 92, 3월 95 등으로 넉 달째 100선을 밑돌았다. 강원지역의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1월 107에서 12월 95로 100선을 하회한 이후 지난 1월 98, 2월 96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3월 100을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다.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가 둔화하고 거래량이 소폭 회복했기 때문”이라며 “전국적으로는 매매 가격이 여전히 하락 추세이고 거래량도 보합 수준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말까지 토지 1812필지(449만7000㎡), 공공분양 아파트 5169가구, 단지 내 분양상가 132호를 공급한다. 토지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 등 다양한 유형이 공급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808필지(192만9000㎡), 비수도권은 1004필지(256만8000㎡)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일반 공공분양 2293가구와 신혼희망타운 2876가구가 공급된다.

일반 공공분양은 분양가 상한가 범위 내에서 분양가를 결정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공급물량의 70%는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공급하고 그 외 30% 물량은 일반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분양상가의 경우 수도권 48호, 비수도권 84호 등 총 132호가 공급된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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