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정해영, '창용불패' 넘고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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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정해영은 2022년 9월24일 최연소 2년 연속 30세이브(21세 1개월 1일, 타이거즈 최초), 2023년 10월8일 3년 연속 20세이브(타이거즈 최초)를 기록하는 등 KIA의 '수호신'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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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정해영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6-2로 앞선 9회말 무사 1, 2루에서 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KIA는 6-4로 승리했다. 시즌 19승 7패를 기록한 KIA는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가장 먼저 10세이브를 달성한 정해영은 생애 첫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대기록도 달성했다.
22세 8개월 1일 만에 KBO 역대 22번째 100세이브를 달성한 정해영은 '창용불패' 임창용(23세 10개월 10일)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역대 19번째 4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도 작성했다.
지난 2020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정해영은 그 해 8월30일 광주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1호 세이브를 신고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정해영은 2022년 9월24일 최연소 2년 연속 30세이브(21세 1개월 1일, 타이거즈 최초), 2023년 10월8일 3년 연속 20세이브(타이거즈 최초)를 기록하는 등 KIA의 '수호신'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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