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대결, 챔피언결정전에서 펼쳐지다...kt, LG를 꺾고 17년 만에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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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허씨 형제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 kt가 창원 LG를 제압하며 형 허웅이 속한 부산 KCC와의 결승전 무대를 마련했다.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최종 5차전에서 kt는 LG를 75-65로 꺾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제 농구 팬들의 시선은 '허씨 형제의 대결'로 이어지는 챔피언결정전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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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의 대폭발' kt, 포스트시즌에서 LG를 누르고 최후의 승자로
올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허씨 형제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 kt가 창원 LG를 제압하며 형 허웅이 속한 부산 KCC와의 결승전 무대를 마련했다.
경기는 LG의 초반 압박 수비에 kt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패리스 배스의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배스는 이날 경기에서 4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LG에서는 신인 유기상이 3점 4방 포함, 19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LG의 조상현 감독은 패배 후 "홈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제 농구 팬들의 시선은 '허씨 형제의 대결'로 이어지는 챔피언결정전으로 쏠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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