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0기 솔로남, 의사→인텔 엔지니어 '막강 스펙'…광수 "女 울면 면박 줄 것"

신영선 기자 2024. 4. 24.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20기 솔로남들이 처음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들이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16살 때 미국에 이민한 영철은 "20살 때 모든 시간을 미국의 일원이 되기 위한 시간으로 보냈다"며 "여성 분들을 만나기 어려운 건 아니고 결혼 상대로 생각할 수 있을 만한 분들을 만나기 어려웠다"고 '나는 솔로' 출연을 신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0기 솔로남들이 처음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솔로남들이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직업이 소아과 의사로,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 세부 전문의 수련 과정을 밟고 있었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 "외적으로 하얀 분을 좋아한다"며 17기 옥순을 예로 들었다. 

이어 "성실함은 제가 만나봐야 알 수 있는 거잖나. 그런 것들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건 학벌이라 생각해서 굳이 본다면 학벌이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사전 인터뷰에서 10살 연상의 전 여자친구와 잠수 이별로 헤어졌다며 "경제력 있으신 분들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또 17기 영숙, 배우 정혜인, 유인영, 한소희 등을 예로 들며 "이목구비가 진한 분들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영수, 영호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코트를 입고 나타난 영식은 "모든 휴가를 다 쓰더라도 여기 와서 꼭 내 인생의 반려자를 찾겠다고 왔다. 사람이 괜찮으면 땅 끝이라도 상관없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는 자신의 매력으로 다정함을 꼽았다. 

미국 오리건에서 거주 중인 영철은 인텔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었다. 

16살 때 미국에 이민한 영철은 "20살 때 모든 시간을 미국의 일원이 되기 위한 시간으로 보냈다"며 "여성 분들을 만나기 어려운 건 아니고 결혼 상대로 생각할 수 있을 만한 분들을 만나기 어려웠다"고 '나는 솔로' 출연을 신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20기 광수는 "주변에서 하도 특이하다고 한다"며 자신이 광수일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서울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들어갔다는 광수는 "T스러운 얘기를 하는 여성을 좋아한다"며 "저는 사실 공감을 잘 못한다. 제 앞에서 울면 진짜 면박 줄 거다"라고 선언했다. 

또 소개팅 주선자가 절대 양자역학 얘기를 하지 말라고 당부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상철은 광주에서 태어나 대만에서 오래 살았고 일 때문에 미국 뉴욕에서도 잠시 거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잘 맞는 여성의 직업에 대해 "배움이 많은 느낌. 선생님이거나 과학 관련직업인 분들에게 존경심이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