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급 스타' 탄생하나? 내부 기자의 확신, "6개월 정도만 기다리면..."

김아인 기자 2024. 4. 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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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합류 예정인 루카스 베리발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토트넘에 합류했다.

겨울 동안 토트넘이 베리발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베리발을 1군 팀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유망한 자원으로 간주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바로 1군 팀에 합류시키고, 주전 경쟁까지 벌일 수 있게 하려는 구상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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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 예정인 루카스 베리발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 예정인 루카스 베리발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베리발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860만 파운드(약 144억 원)고 계약 기간은 5년이었다. 당장 토트넘에 합류하지는 않고 7월 1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유소년 선수 보호 규정에 따라 18세 이하인 베리발은 현재 소속팀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된다.


2006년생의 초신성이다. 스웨덴 출신 미드필더 유망주로 자국 리그에서 성장해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2022년 7월 첫 프로 무대를 밟았다. 어린 나이에도 피지컬이 출중하고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탁월한 재능을 두루 겸비해 일찌감치 여러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겨울 동안 토트넘이 베리발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여러 구단들 가운데 바르셀로나도 적극적이었다. 스페인 ‘렐레보’는 “바르셀로나는 베리발 영입을 겨울에 마무리 짓고 6월에 그를 합류시킬 생각이다. 선수는 남은 시즌 동안 스웨덴에서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 합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 예정인 루카스 베리발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렇게 토트넘행을 확정한 베리발. 토트넘은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베리발을 1군 팀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유망한 자원으로 간주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바로 1군 팀에 합류시키고, 주전 경쟁까지 벌일 수 있게 하려는 구상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물론, 당장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토트넘 내부적으로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골드와 게스트의 토크'에서 “우리가 어떤 유형의 선수를 얻게 될지 궁금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에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도 '6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정도 대단한 선수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유망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번에 자리를 잡는 일은 쉽지 않다. 토트넘 역시 애슐리 필립스, 알피 도링턴, 알레호 벨리스 등 유망주 선수들이 명단에 들어도 충분한 경기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 바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도 베리발에게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가 언제라도 자신의 역할을 해낼 준비가 되어있다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저 없이 그를 기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 예정인 루카스 베리발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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