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의 빛나는 활약, 댈러스의 반격...클리퍼스와의 시리즈 균형을 맞추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댈러스 매버릭스가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LA 클리퍼스에 대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클리퍼스의 에이스 커와이 레너드가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댈러스는 96-9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이번 경기에서 매버릭스의 에이스 플레이어 루카 돈치치는 32점과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카이리 어빙도 23점을 기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매버릭스는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클리퍼스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반면, 클리퍼스는 에이스 플레이어 카와이 레너드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댈러스의 강력한 방어에 고전했다. 

레너드는 이날 15점을 기록했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41.2%였고 3점 시도 5번 모두 실패했다. 그의 동료인 하든과 폴 조지는 각각 22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피닉스 선즈를 105-93으로 이기며 시리즈에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크리스 폴의 이적 이후 피닉스는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포스트시즌에서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댈러스와 클리퍼스 경기 외에도 다른 NBA 플레이오프 게임에는 인디애나 대 밀워키, 미네소타 대 피닉스가 있었다. 인디애나 대 밀워키 시리즈는 현재 각각 1승씩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24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1라운드
인디애나(1승 1패) 125-108 밀워키(1승 1패)
▲ 서부 1라운드
댈러스(1승 1패) 96-93 LA 클리퍼스(1승 1패)
미네소타(2승) 105-93 피닉스(2패)

사진 = EPA,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