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인권조례 결국 폐지…민주당 반발

정재훈 2024. 4. 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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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충남학생인권조례가 재표결을 거듭한 끝에 결국 폐지됐습니다.

충남도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상정해 재석 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조례를 폐지 시켰습니다.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해 12월 폐지안이 통과된 후 교육청의 재의요구를 거쳐 존치로 결정됐지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폐지안을 다시 발의해 재의요구를 거쳐 폐지가 확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충남도당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역사의 오점이자 인권 후퇴의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논평을 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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