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예비 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결혼 승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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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최양락이 딸의 예비신랑이 이글스 팬이라는 말에 바로 결혼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한화 이글스 광팬인 최양락에게 "혹시 이글스가 가을 야구에 가면 공약을 거실게 있나. '네로25시' 의상을 입고 직관을 한다거나"라고 물었다.
최양락은 "사위 될 친구가 이글스 팬이다. 그래서 '그럼 됐다, 하나야'라고 내가 그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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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코미디언 최양락이 딸의 예비신랑이 이글스 팬이라는 말에 바로 결혼을 승낙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나는 행복합니다' 특집으로 이글스의 영원한 52번 김태균 해설위원과 '주황피' 코미디언 최양락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한화 이글스 광팬인 최양락에게 "혹시 이글스가 가을 야구에 가면 공약을 거실게 있나. '네로25시' 의상을 입고 직관을 한다거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양락은 "이글스가 가을 야구 가면 조세호 결혼식에 가겠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가을 야구를 못가면 안오시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양락은 딸이 7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조세호에게 "시간되면 와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녹화장에 참석한 딸은 "예비 남편이 한화 이글스 팬이어서 인내심이 많다"라 밝혔다.
최양락은 "사위 될 친구가 이글스 팬이다. 그래서 '그럼 됐다, 하나야'라고 내가 그랬다"라고 전했다.
최양락은 이글스의 우정을 기원하며 "1999년처럼 분명히 있겠지? 17년 후에 와도 된다. 그때까진 살겠지. 애증의 팀이지만 포기할 순 없지 않냐. 꼭 한 번 우승할 거다"라며 이글스를 마지막까지 응원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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