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 기록... 샌디에이고, 역사적인 '한만두' 날에 아쉬운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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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개인 타율을 0.228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 경기 중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아버지인 페르난도 타티스가 만루 홈런 두 개를 기록한 영상을 틀며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이 패배를 당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다음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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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득점 1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6에서 0.228로 상승시켰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운 좋은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며,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쳐내며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시즌 7호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 경기 중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아버지인 페르난도 타티스가 만루 홈런 두 개를 기록한 영상을 틀며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구단은 같은 날, 같은 상황에서 역전패의 고배를 마셨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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