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아내 음식물 쓰레기도 안 버려주는 남편, 친구들 술값은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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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돈 문제로 아내에게는 한 없이 냉담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남편과 아들에게 헌신하는 김지은의 삶에 출연진이 연신 '짠하고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김정모에게는 '아내에게 신뢰를 지켜라, 계속 곪으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일침한다. 김정모가 과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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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고딩엄빠4' 돈 문제로 아내에게는 한 없이 냉담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김지은X김정모 부부가 동반 출연해, 김정모의 통장 잔고 '1억 원'과 김지은의 통장 잔고 '1만 6천원'이라는 '극과 극' 경제 상황에서 발생하는 부부 갈등을 털어놓는다.
특히 둘째 임신 6개월 차인 김지은은 남편이 선박 스크루 점검 작업과 횟집 운영으로 일하는 사이, 아들 로한이를 독박 육아하며 살림을 도맡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나아가, 집안일을 마친 뒤에는 남편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출근해, 로한이를 등에 업고 묵묵히 포장 작업을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배가 부른 아내에게 일을 시키면 어떡하냐?"며 김정모에게 쓴소리를 하고, 김지은에게도 "(일손 지원을 요청할 때) 안 된다고 했어야지, 자꾸 도와주니까 당연하게 생각하잖아"라고 속상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김지은은 "내가 챙겨주지 않으면 남편이 끼니를 거르거나 라면으로 대충 때운다"며 직접 점심 도시락까지 싸준다. "천사가 따로 없다"는 반응이 속출한 가운데, 김지은은 남편에게 도시락을 건네주던 중 "부탁할 게 있는데…"라고 머뭇거리다, "배가 나와서 그런지 허리와 꼬리뼈가 너무 아픈데,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김정모는 "냄새가 나서 찝찝하다, 네가 버려"라고 단칼에 거절한다. 직후 김지은이 조심스레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구입하자"고 제안하자 김정모는 50만원이라는 가격에 놀라더니, "아파트 대출 이자와 맞먹는 비용이다. 비싸서 사줄 수 없으니 네가 버려라"고 받아친다. 이에 서장훈은 "완전 양아치네"라며 "본인이 치우기 싫으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주든가!"라며 대리 분노한다.
더욱이 김정모는 이날 저녁 자신의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직접 계산까지 해 2차 분노를 유발한다. 결국 김지은은 새벽 3시에 집에 만취해 돌아온 남편의 모습에 "(음식물 처리기는) 돈이 아깝다고 하더니, 술값은 안 아까워? 나도 이젠 힘들어"라며 눈물을 쏟는다.
제작진은 "남편과 아들에게 헌신하는 김지은의 삶에 출연진이 연신 '짠하고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김정모에게는 '아내에게 신뢰를 지켜라, 계속 곪으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일침한다. 김정모가 과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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