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천연기념물 '석송령' 오는 6월까지 한시개방

김선형 2024. 4.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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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일 천연기념물 294호 석송령(石松靈)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령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석송령은 1927년 자식이 없던 한 마을 주민의 재산을 상속받아, 현재 5천87㎡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석송령 보존회를 통해 이 토지를 공동으로 경작, 매년 석송령을 대신해 재산세를 납부하는 등 수익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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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294호 석송령 [경북 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일 천연기념물 294호 석송령(石松靈)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령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석송령은 1927년 자식이 없던 한 마을 주민의 재산을 상속받아, 현재 5천87㎡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석송령 보존회를 통해 이 토지를 공동으로 경작, 매년 석송령을 대신해 재산세를 납부하는 등 수익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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