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8홈런보다 믿기힘든 기록… '330사구' 최정, 19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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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37·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468홈런을 뿜어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이 현역 시절 기록했던 467홈런을 넘어 KBO리그 역대 개인 최다홈런자로 우뚝 섰다.
KBO리그 최다홈런자로 우뚝 선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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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최정(37·SSG 랜더스)이 개인 통산 468홈런을 뿜어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자로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또다른 이정표도 남겼다.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2사 후 상대 선발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이 현역 시절 기록했던 467홈런을 넘어 KBO리그 역대 개인 최다홈런자로 우뚝 섰다. 그야말로 누구도 오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운 셈이다. SSG는 최정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12-7로 제압했다.
최정은 또 하나 의미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이 홈런은 올 시즌 최정의 10호포이기도 했다. 무려 2006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19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했다.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 기록이다. 2위는 최형우의 16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이다. 그 밑으론 은퇴 선수들이다. 최형우가 만 40세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정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인 셈이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19시즌 연속 홈런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는 간단하다. 실력만 갖고 달성할 수 없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홈런을 만들 수 있는 실력과 기술도 필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기복 없이 19년간 꾸준한 시즌을 보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특히 최정이 KBO리그 통산 330개의 사구를 맞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대기록이다.
KBO리그 최다홈런자로 우뚝 선 최정. 최다홈런과 더불어 19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매 순간 꾸준했던 최정은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리빙 레전드'이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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