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팀 연승 위해 출루에 집중…화이팅도 적극적으로"

권혁준 기자 2024. 4. 24.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강백호(25)가 서서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강백호는 24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 팀의 7-1 승리에 기여했다.

강백호는 "더그아웃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운을 주고 있다"면서 "팀이 시즌 초반 하위권이지만, 투수들도 컨디션을 찾고 있고 나를 비롯한 타자들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전 5타수 3안타 1타점 활약…팀 7-1 승리에 기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kt 강백호가 3회말 1사 1,3루에서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친 뒤 박기혁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4.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KT 위즈 강백호(25)가 서서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그가 특유의 '몰아치기'로 3할 타율도 넘겼다.

강백호는 24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 팀의 7-1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1-1로 맞선 3회초 류현진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KT가 역전을 당하지 않으면서 이 안타는 결승타가 됐다.

강백호는 7회와 8회에도 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타율도 0.308까지 올랐다.

그는 경기 후 "팀의 연승을 위해 출루, 찬스를 이어주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어제와 오늘은 상대 수비 위치 등 운도 따라주면서 자신감이 더 붙었다"며 기뻐했다.

더그아웃에서도 열심히 '화이팅'을 불어넣고 있다고 했다.

강백호는 "더그아웃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운을 주고 있다"면서 "팀이 시즌 초반 하위권이지만, 투수들도 컨디션을 찾고 있고 나를 비롯한 타자들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선수가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