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희 “국대 엘리트 나온 ‘피지컬:100’ 보다 ‘골때녀’가 더 무서워”(골때녀)

이하나 2024. 4.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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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희가 FC원더우먼을 향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석주는 FC구척장신 선수들과 쏘가리매운탕 식당을 방문해 FC원더우먼의 쏘가리 투톱 소유미, 김가영을 막을 일명 '쏘가리 소탕 작전'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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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허경희가 FC원더우먼을 향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4월 2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SBS컵대회를 준비하는 FC구척장신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석주는 FC구척장신 선수들과 쏘가리매운탕 식당을 방문해 FC원더우먼의 쏘가리 투톱 소유미, 김가영을 막을 일명 ‘쏘가리 소탕 작전’을 지시했다. 하석주는 “우리가 쏘가리를 완전히 가두서 잡아야 한다”라며 소유미를 진정선과 이현이의 협력 수비로 막고, 인터셉트시 전방에 있는 허경희가 단독 찬스로 연결하라고 작전을 설명했다.

FC원더우먼 선수들은 쏘가리매운탕을 맛있게 먹었다. 제작진이 “입에 좀 맞으시나”라고 묻자, 차서린은 “너무 맛있다.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정선도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고 있는데 밥 추가해서 이제 말아 먹겠다”라고 답했다.

허경희는 “얼마 전 ‘피지컬:100’ 다녀오지 않았나. 이번에 선수들이 거의 국대 엘리트, 탑급들이 정말 많이 나왔다. 그런데 ‘골때녀’ 언니, 동생들이 전혀 밀리지도 않는다. 더했으면 더했지. 사실 여기가 더 무섭다. 뼈가 엄청 세다. 그래서 지금 신중하게 발라먹고 있다. 내일 신중하게 발라버리겠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하석주는 “경희 입에서 저렇게 거친 말 잘 안 나오는데”라고 놀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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