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서 불만 폭발' 코치진과 난투극까지…'KIM 대신 SON과 함께 뛸 수도'

이민재 기자 2024. 4.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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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29)가 이번 여름 이적할까.

이어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대체할 잠재적인 선택지로 키미히를 지목했다. 키미히 역시 바르셀로나행에 관심이 있다"라며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026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17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이 금액을 지불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를 떠나보내면서 이적료를 회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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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주아 키미히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29)가 이번 여름 이적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이 키미히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바르셀로나가 키미히 영입 의사를 밝혔지만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협상에 성공하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대체할 잠재적인 선택지로 키미히를 지목했다. 키미히 역시 바르셀로나행에 관심이 있다"라며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026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172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이 금액을 지불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잠재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알려지지 않은 세 개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키미히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뷔 첫 두 시즌 동안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한 키미히는 2015-16시즌부터 9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았다.

▲ 요주아 키미히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키미히는 뛰어난 패싱 센스와 시야, 크로스 정확도 등으로 어느 곳이든지 안정감을 보인다. 공이 없는 움직임 등으로 공격적인 축구도 가능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 총 37경기서 2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 24경기 중 23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팀 내 비중은 크지만 경기력은 아쉽다. 불안한 모습과 함께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수비 문제도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코치와 갈등도 있었다. 지난달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키미히와 졸트 뢰브 수석코치가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 장면을 포착한 패트릭 스트라서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영상을 올리고 "키미히와 뢰브 수석코치 사이에 격렬한 말싸움과 난투극에 가까운 수준의 몸싸움도 벌어졌다"라고 했다.

그의 계약은 단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를 떠나보내면서 이적료를 회수하려고 한다. 키미히도 떠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약 1,023억 원)로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 요주아 키미히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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