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 한복판서 불법 도박장 운영한 일당 12명 검거

임윤지 기자 2024. 4. 24.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가에서 사설 도박장을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한 주택가에서 사설 도박을 하던 12명을 도박개장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주택을 사무실처럼 꾸며놓고 수천만 원 판돈이 오가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장을 운영해 온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생중계 불법도박 틀어놓고 도박장 운영
경찰 단속 피하고자 감시용 CCTV도 설치
서울경찰청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주택가에서 사설 도박장을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한 주택가에서 사설 도박을 하던 12명을 도박개장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주택을 사무실처럼 꾸며놓고 수천만 원 판돈이 오가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생중계되는 불법 도박 영상을 틀어놓으면서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외부를 비추는 감시용 폐쇄회로(CC)TV 화면도 설치해 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단속 당시, 테이블 위에는 현금 뭉치와 게임 카드 등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장을 운영해 온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immun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