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7년 만에 챔프전 진출…'허웅 vs 허훈' 형제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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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창원 LG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T는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 5차전에서 75-65로 이겼다.
KT는 3차전까지 1승2패로 뒤졌지만 이후 4·5차전을 내리 잡아내며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은 27일 오후 2시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리는 1차전으로 7전 4선승제의 승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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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CC, 27일 챔프전 1차전 격돌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창원 LG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T는 2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 5차전에서 75-65로 이겼다.
KT는 3차전까지 1승2패로 뒤졌지만 이후 4·5차전을 내리 잡아내며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KT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2006-07시즌 이후 17년 만이다.
이로써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부산 KCC와 KT의 대결로 압축됐다.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이자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인 허웅(KCC)과 허훈(KT)의 형제간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게 됐다. 두 형제가 챔프전에서 격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챔피언결정전은 27일 오후 2시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리는 1차전으로 7전 4선승제의 승부를 시작한다.
이날 KT에 승리를 안긴 영웅은 패리스 배스였다. 배스는 승부처였던 3쿼터에만 16점을 쓸어담는 등 40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KT는 30-40으로 뒤졌던 3쿼터에서 배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57-54로 역전, 승기를 잡았고 4쿼터에서도 리드를 잘 지켜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쿼터를 25-14로 앞섰던 LG는 유기상이 17점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아셈 마레이가 4득점 8리바운드, 저스틴 구탕이 2득점 3리바운드에 그치면서 역전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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