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연타석 대포에 3타점…삼성, LG 꺾고 4연승

장현구 2024. 4.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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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연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벌인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김영웅의 맹타를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전날 이성규의 생애 첫 만루 홈런 등으로 6회에만 7점을 뽑아 8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LG를 7-3으로 따돌린 삼성은 이날도 김영웅의 연타석 대포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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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치고 더그아웃에서 환영받는 김영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연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벌인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김영웅의 맹타를 앞세워 6-0으로 이겼다.

전날 이성규의 생애 첫 만루 홈런 등으로 6회에만 7점을 뽑아 8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LG를 7-3으로 따돌린 삼성은 이날도 김영웅의 연타석 대포로 승기를 잡았다.

6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김영웅은 1-0으로 앞선 2회와 4회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두들겨 연타석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영웅은 안타 2개로 엮은 6회말 무사 1, 2루에서 4-0으로 달아나는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삼성은 이어진 찬스에서 야수 선택과 김지찬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며 승패를 갈랐다.

삼성 왼손 투수 이승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웅에게 뭇매를 맞은 켈리는 5⅔이닝 6실점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 동안 볼넷을 무려 6개 내줬지만, 고비마다 삼진을 8개 뽑아내며 위기에서 스스로 벗어났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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