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3승' KT, '류현진 100승 도전' 한화 꺾고 2연승

이상필 기자 2024. 4. 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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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기세를 탄 KT는 4회말 장성우의 2루타와 황재균의 희생번트, 조용호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1점,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2점, 천성호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하며 7-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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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9승1무18패로 9위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11승15패로 8위에 자리했다.

KT 선발투수 벤자민은 8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을 달성했다.

통산 100승에 도전했던 류현진은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7실점(5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쓰며, 대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초반은 한화의 분위기였다. 1회초 페라자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선발투수 류현진이 2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3회말부터 KT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용호와 김상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천성호와 강백호의 연속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로하스의 1타점 내야 땅볼로 3-1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KT는 4회말 장성우의 2루타와 황재균의 희생번트, 조용호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1점,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2점, 천성호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하며 7-1로 달아났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벤자민은 추가 실점 없이 8회까지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KT는 7-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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