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8이닝’ 완벽히 부활한 벤자민, 한화전 8이닝 11K 1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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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이 호투했다.
KT 위즈 벤자민은 4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벤자민은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8이닝 동안 99구를 던진 벤자민은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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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벤자민이 호투했다.
KT 위즈 벤자민은 4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벤자민은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2경기 연속 8이닝을 소화하며 완벽하게 반등했다. 3월 두 번의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6.88로 크게 부진한 벤자민은 4월 네 번의 등판에서는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지며 호투했다. 4월 4경기 평균자책점은 단 0.96(28이닝 3자책)이다. 8이닝, 11탈삼진은 모두 벤자민의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이다.
벤자민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진영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페라자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노시환을 삼진처리한 벤자민은 채은성을 땅볼로 돌려세워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김태연을 뜬공, 안치홍과 김강민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에는 이재원을 뜬공, 황영묵을 땅볼, 이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4회에는 페라자를 삼진, 노시환을 뜬공, 채은성을 삼진처리했다. 5회에는 김태연을 삼진, 안치홍을 땅볼, 김강민을 뜬공으로 막아내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벤자민은 6회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안타를 내줘 1회 피홈런 이후 첫 주자를 출루시켰다. 황영묵에게 볼넷을 내준 벤자민은 이진영에게 3루 방향 땅볼을 이끌어내 선행주자 2명을 지우는 더블플레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페라자를 삼진으로 막아냈다.
7회에는 노시환을 땅볼, 채은성을 직선타, 이도윤을 삼진으로 막아냈고 8회에는 안치홍을 삼진, 김강민을 땅볼, 박상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이닝 동안 99구를 던진 벤자민은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벤자민은 팀이 7-1로 크게 앞선 9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3승을 눈앞에 뒀다.(사진=벤자민)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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