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의 방으로” 마석도, 복귀 첫날부터 극장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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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포스터)가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0%를 뛰어넘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5%를 넘어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일 예매량으로 보면 '범죄도시 4'는 83만장이 넘어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진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인과 연'(2018·64만6000여장)을 큰 차이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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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만장 팔려… 천만 흥행 청신호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포스터)가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0%를 뛰어넘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지금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범죄도시 4’는 손익분기점인 350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천만 영화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김무열이 강력하고 악랄한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아 마석도와 대결 구도를 형성하면서 극의 긴장도를 끌어올렸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인 ‘범죄도시’(2017)가 688만명의 관객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범죄도시 2’(2022·1269만명)와 ‘범죄도시 3’(2023·1068만명)가 연이어 천만 영화에 올라 흥행성을 입증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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