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풀리는 경기…'떼구르르 안타' 행운도 김하성편

정수아 기자 2024. 4.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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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4:7 콜로라도/미국 메이저리그]

힘차게 때렸지만 투수 옆을 떼구르르 굴러가는 공, 김하성 선수는 오늘(24일) 행운으로 시작했습니다.

최근 2경기째 안타가 없어 마음 고생을 하던 게 이걸로 사라졌을까요?

3회 두 번째 타석 보겠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잡아당겨서 안타.

좌익수 앞으로 떨어졌는데요.

이후엔 곧바로 2루를 훔쳐서 투수를 흔듭니다.

캄푸사노의 2루타가 터지자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합니다.

오늘은 술술 풀리는 거 같죠?

김하성은 열한 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타율은 2할 2푼 8리로 뛰었습니다.

타율은 앞으로 조금 더 기대해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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