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해군 사관학교서 열려 외
[KBS 창원]창원시와 해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이 오늘(24일)부터 나흘 동안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 68개사가 참여해, 차륜형 장갑차와 무인 잠수정 등 첨단 무기를 선보입니다.
또, 함정기술과 무기체계 등에 대한 세미나와 학술대회, 수출 상담회도 진행됩니다.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 수소·에너지 협력
경상남도가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수소와 에너지 부분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는 오늘(24일) 경남도청에서 회의를 하고,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과 수소 버스 공동구매 등 7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사업을 위해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교사 82% 행정 업무로 수업 준비 지장”
전교조 경남지부가 오늘(24일) 경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선 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남교육청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 동안 교사 6백여 명에게 물어본 결과, 82%가 행정 업무로 수업 준비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번 소방관, ‘운동 중 심정지 환자 살려’
창원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4명이 비번 날 운동을 하다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조했습니다.
창원소방본부 소속 권기훈 소방장 등 4명은 비번인 그제(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배드민턴을 하다, 쓰러진 50대 심정지 환자를 자동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구조했습니다.
하동, 백여만 원 분실…여고생 신고로 주인 찾아
하동에서 10대 여학생이 길에서 발견한 현금 백여 만 원을 경찰에 신고해, 주인을 찾게 됐습니다.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길에서 현금 백여 만 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관제센터 CCTV를 분석해 돈을 흘리고 간 사람을 특정하고, 주변을 탐문해 현금을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사천, 화물차 15m 옹벽 아래 추락…운전자 부상
오늘(24일) 오전 10시쯤 사천시 축동면 한 마을 입구 옹벽에서 27톤 화물차가 1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마을 주민들이 60대 운전자를 구조했고,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령군, 42년 만에 ‘우순경 사건’ 위령제 개최
의령군이 1982년 궁류면에서 총기 난사로 주민 56명이 숨진 이른바 '우 순경 사건'의 위령제를 오는 26일 4·26 추모공원에서 42년 만에 처음 개최합니다.
의령군은 추모공원이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이지만, 먼저 완공된 위령탑 앞에서 첫 번째 위령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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